Situations.



핏롹의 질감, 공간, 스케잎이 무엇인지 존나 쉽고 단순하게 끝장으로 박아낸 트랙.
클래스가 이 정도였는데, 요사이 보여준거 듣고 그 수준이 동일선상에 있다 여겨진다고 하는건, 그건 '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하는게 너한테 좋은일인거 같애.' '실은 우린 자매야' 뭐 이정도 수준의 캐드라마 멘트와 동일선상에 있는 개념과 사고의소유자라고 고백하는 것. 좋겠다. 드라마 들 열심히 봐라.

by 정도현 | 2008/04/26 16:01 | [The Chosen One] | 트랙백(1) | 덧글(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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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Don't Do Drugs at 2008/12/27 23:49

제목 : Square One.
Square One - Pete Rock & InI 저 형 죄송한데 형의 Hot Shit 도 종말을 고한지 솔직히 십년 다 되가잖아요. 모하시나요. 기술의 진보로 방식의 변화로 이 공간을 버리신거면 형 좀 정신차리셔야 됩니다. Grap 은 앨범 안내나...쩝......more

Commented by krushmier at 2008/04/26 19:23
제대로 질감 살고 rough하게 내리치는 트랙 들으니 생각났는데
에픽 5집 접해듣고나니 기본의 기본인 그루브 사는 드럼 프로그래밍도
제대로 못하고 쏘스도 구리면서
작업과정 말하는건 무슨 madlib, dilla, pharrell이 혁신적인거 발견하는 양
개소리하는 타블로, 투컷, 페니 이 빙신들의 철지나고 얕디 얕은 primo식 비트들이
생각나는군요. (Hi-Fi한 Golden Era라니... 스탠포드는 왜 나왔냐)

Surviving Elements, NY's Finest는 그냥 안듣는게 정신 건강에 더 좋은거 같아요.
엠씨 몽은 시원시원 하고 웃기기라도 하지 이뭐병.

Commented by 정도현 at 2008/04/26 20:34
NY's Finest 는 진짜 모든 뉴욕의 프로 스포츠팀을 다 씹고 싶을 정도로 개념 제로.
Commented by 간지 at 2008/04/26 22:13
비트 찍을때 항상 느끼는 거지만, 이런 스네어는 정말 피똥싸면서 갈고 닦아도 맹글어지기 힘든 그런 급의 떰핑인것같아요. 어떤 식으로 조이고 풀어줘도 이런 느낌의 울림이 만들어지질 않더군요. 물론 타 거장들에게서도 이 정도의 급은 찾기 힘든 것이겠지만요.


Commented by 간지 at 2008/04/26 22:23
krushmier//
타블로,투컷,페니는 입 고생하게 떠들 가치도 없는 존재들이죠.
굳이 5집 골라서 얘기하지 않더라도, 그냥 늘 한결같이 그 정도의 존재들이었던 것 같아요.
힙합 내에서도 제대로 된 개념 한번 설명해본 적 없었고, 뭔가 남을 만한 것이 있는 가치있는 곡이라던가 수준 높은 것을 들고 나온 적도 없으면서, 뜬금 없이 노장르 저스트 뮤직 이딴 개소리나 갈겨대고 있으니 이딴 사람들에게 관심 가지는건 참 대단한 정성이죠.
Commented by 정도현 at 2008/04/27 13:23
가만 보니 내 블로그는 몬가 하나 쓰면 다 디스한마당이 되네.-_-
Commented by moslow at 2008/04/30 02:00
'어쩌면...
장비나 환경이 발전하고,
작업-스튜디오-믹싱-마스터링 뭐 이런 과정이 개선되면...
오히려 더 구려지기도 하나보다'라는 추측을 해봅니다.

좀 다른 얘기지만 10여년의 간격을 둔 임권택 감독의 영화 '서편제'랑 '천년학'을 비교해보면
시나리오가 어떻고, 후속작 징크스가 어떻고 다 떠나서
그냥 서편제 찍을 때의 기술적 한계가
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는 '최적'의 조건이 아니었나 합니다.
예를 들면 영상자체가 너무 쌔끈해지면, 소리가 너무 깨끗하게 녹음되면,
뭔가 안 맞는 그런거...

횡설수설하는 예 였는데요. 그냥...
옛날 피트락 것들과 요즘 것들을 들어보면
다른거 떠나서 '톤'에서 차이가 나요.

그 시절의 레코딩, 믹싱, 마스터링... 등의 기술적인 한계는
분명 지금보다는 '기술적으로 하등하다'는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.
하지만 한편으로는 최적의 톤을 만들어 줄 수 있는 '필터'가 아니었나 생각해 봐요.

(흑인음악의 여러 장면에 있어서 70-80년대가 좋았다! 라고 하는 이유에도
딱 그 시절의 기술적 한계는 지금 기준으로 봤을 때는 분명 기술적으로 하등하지만,
한편으로는 최적의 톤과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'필터'로써 존재했기 때문에
어느정도는 영향을 끼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.)
Commented by 간지 at 2008/04/30 18:26
Premier가 Gang Starr의 Step In The Arena, Hard 2 Earn을 다시 재현할 수 없었던 이유도 그런 것이 아닐까 싶네요.
뜬금 없겠지만 그런 면에서 THE Z는 정말 빛나고 빛나는 존재에요.
드럼킷 쵸이스 하며 샘플 녹여내는거 하며.. 요즘 프로듀서들 중에 구운몽 리믹스,나를 비워,재진화 같은거 찍을 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될지 모르겠네요.
(M이나 하몽 같은 것도 정말 말도 안되게 멋져요. 시대에 흔들리지 않는 듯)

메카앤더소울브라더와 훵끄 위다웃 스코어,절충을 돌려야 할 시간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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